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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ing Interfaces - 인터페이스 디자인 94가지 패턴

2009/01/27

Monac 님의 이벤트에 참가하여 증정으로 득템.
http://monac.egloos.com/

우리가 흔하게 보는 GoF책처럼, UI 디자인을 하는데 있어서의 패턴을 열거하고 생각 좀 해보고 짜라는 책이다.

등장하는 패턴들은 S/W를 다루는 사람이라면 95%이상은 구경을 한 적이 있는 패턴이다.

책에서는 가장 흔한 콤보박스등의 사용례부터 가는선과 굵은 선을 어떻게 배치해야 하는 것까지의 패턴들을 제시한다.

왜 구글은 중앙에 검색폼을 배치했을까? 아이팟은 좁은 화면을 활용하기 위해서 어떤 결정을 내렸을까? 하는 예제들을 통해서 콤보박스를 사용해야 할지 리스트박스를 써야 할지 디폴트 값을 넣을지 뺄지 폰트를 굵게 쓸지 말지를 생각하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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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것은 콤비네이션이다. 언제 어느때 어떤 패턴을 적용할 것인가는 개발 당시에 하나의 케이스마다 레퍼런스를 뒤져서 적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이 책의 각 패턴들은 레퍼런스처럼 제시되고 있지만, 주요 맥락은 책의 전반부와 중간중간의 행간으로 부터 다음과 같이 읽혀진다.

"조금만 더 생각해 보면 된다"

"기능을 아는 것"과 문제 해결을 위해서 "생각을 하는 것"은 분명히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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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용어를 그대로 음차해서 표기한 것들이 많아서 조금 걸린다. undo에 대한 설명은 조금 다른데, 나처럼 하루 종일 짠 것을 undo 해가며 복기하는 사람의 경우 책의 내용과는 배치된다. 플래시처럼 친절과잉 undo도 사람 잡기는 마찬가지.

덕분에 좋은 책 공짜로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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